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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이아몬드와 CBN의 차이
The difference of Diamond and CBN

다이아몬드는 탄소(c) 단일원소로 된 결정체로서 현재까지 알려진 물질중에서 가장 강한 것으로 충격에는 약하나 칫수변화가 적으면서 많은 물량을 가공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.

그러한 성질의 다이아몬드를 천연다이아몬드로 모든 수요를 해결할 수 없으므로 사람들은 다이아몬드를 만들어 사용하게 되었으며, 다이아몬드는 600℃ 이상에서는 산화되어 본래의 탄소 상태가 되기 때문에 가공시 열이 많이 발생하는 철(Fe)계 (합금강, 베어링강, 공구강, SUS, HSS 등)의 가공에는 적용을 못하여 오다가 600℃ 이상의 높은 온도에서도 가공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CBN(Cubic Boron Nitride)이다. CBN은 붕소(B)와 질소(N)의 화합물로서 B와 N을 결합시켜 인공적으로 다이아몬드구조로 만들어낸 것이다. 즉 다이아몬드는 600℃ 이상에서는 타서 재가되기 때문에 가공열이 높은 온도의 재질 가공에는 적합하지 않아서 그에 대응 할수 있는 CBN을 개발하게 된것이다.

따라서 CBN은 1200℃이하에서는 산화작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다이아몬드공구로는 가공이 어려운 철(Iron)계의 합금강, 베어링강, 공구강, SUS, HSS 들의 가공에 이용된다.